전체 글157 사랑이 참 무섭다 사랑이 무서운 이유사랑이란 참 무섭다.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성을 마비시킨다.왜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냐고? 내가 그런 거 같아서 그렇다. 어제도 여자친구와 12시까지 통화했다. 분명 자야 하는 것도 알고 이렇게 통화를 하면아침에 일어나 해야 할 것들을 못하게 되는 것도 아는데, 절제가 힘들다. 이성이 마비된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행복하고 설렌다.대신, 방심하지는 말자. 지금 나는 꾸준히 무언가를 해야 할 때다.지금의 행복과 설렘에 안주하지 말자. Love is truly scary. Even the most rational person can lose their reason.Do you wonder why I am talking like this? It's because I'm.. 2025. 2. 19. 일찍 좀 자라 통화 그만 하고 오랜만에 늦잠오랜만에 지수가 늦잠을 잤다. 오전 7시 15분쯤 일어난 듯 보인다.늦잠의 원인은 늦은 밤까지 여자친구와 통화를 했기 때문이다.뭐가 그리 좋은지 오래도 통화한다. 대화할 주제가 그렇게 많은가 싶기도 하다. 덕분에 아침에 운동도 못했다. 미련한 놈.몸무게를 재보니 1kg가 쪘다. 73kg, 현재 그의 몸무게이다.여기서 더 찌게 되면 비만으로 가게 될 수 있다는 걸 직감한 지수는 오늘부터 식단조절을 하겠다 마음먹는다. 날씨 때문에 테니스도 못치니 우울하기만 하다.분명 입춘이 지났는데, 언제쯤 날씨가 따뜻해질까? 아 오해는 하지 말아줘라.여름은 진짜 싫다. 더운 게 추운 것보다 싫다. Jisu overslept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He seems to have .. 2025. 2. 18. 이번 수련회는 꽤 만족스러워 보인다. 무사히 마친 2025년 겨울 수련회수련회를 무사히 마친 지수는 마음이 조금 홀가분해 보인다.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아니, 알고 있었지만 잊으며 지냈던 거 같다.'말씀과 기도'이 두 가지를 늘 잊지 않고 살겠노라 결의를 다진다.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오랜만에 헬스장에 도착해 몸무게를 재본다. 2kg 쪘다.'그렇게 먹어놓고 안찌길 바라면 도둑놈 심보지.'스스로 합리화를 마친 지수는 다시 한번 살을 빼겠노라 다짐한다. 과자 먹는 것만 줄여도 빠질 거 같은데 본인만 모른다.그래도 수련회 덕분에 이번 한 주는 힘차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늘 응원한다 지수야. Jisu looks a bit relieved after safely finishing the conference.He gained a new.. 2025. 2. 17. 2025. 02. 13(목) / 이틀 연속 운동 못함! 오늘도 늦잠을..지수는 오늘도 늦잠이다. 눈을 떠 시간을 확인해 보니 오전 7시. 확실히 늦었다.원래 계획대로라면 6시쯤 일어나 수련회에 가져갈 옷들을 준비하고 운동하러 갔어야 했는데, 운동은 포기해야 할 거 같다. 수련회 기간 동안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는데 10분을 썼다.옷이 많지도 않은데 뭘 그렇게 고민하는지 모르겠다. 아마 최대한 편리하되 예쁜 옷을 찾는 거 같다.돌도 돌아 결국 후드티를 챙긴다. 이번 수련회에 은혜가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집을 나선다.아, 집을 나서고나니 전기장판 끈다는 걸 깜빡했다. 제기랄..엄마한테 전화를 건다. 감사하게도 엄마가 꺼준다고 한다. 하마터면 3일 내내 전기장판 틀어놓을 뻔했다. Jisu is sleeping in again today. When he ope.. 2025. 2. 13. 2025. 02. 12(수) / 평소와 같은 수요일 수요일 스타뜨아침 6시 15분, 침대에서 눈을 뜬 지수는 핸드폰을 확인한다.여자친구한테 온 카톡을 확인하는 거 같다. 어제 씻고 여자친구보다 먼저 잠들었다. "나도 늦지 않게 자러 갈게. 내일 연락해요~"카톡을 확인 한 지수는 일어났다는 카톡을 보낸 뒤 잠시 침대에 앉아 멍을 때린다. 보아하니 오늘부터 아침에 일어나 영어 필사를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막상 하려니 귀찮은 모양이다.그렇게 5분 정도 멍을 때리다 이불을 정리한다. 그리고 책상에 앉는다. 핸드폰을 켜 필사할 내용을 확인한다. 하기로 결정했나보다.막상 시작하니 뿌듯함을 느끼는지 표정이 밝아졌다. 필사를 마치고 옷을 입는다. 헬스장에 늦지 않게 가야 한다.오늘은 어깨운동 하는 날이라 그나마 비교적 여유롭다. 헬스장에서 운동까지 마친 후 샤워를 한 뒤.. 2025. 2. 12. 2025. 02. 11(화) / 금값이 글쎄 금값이 올랐다어제 저녁수업 시간에 원장선생님이 말씀하셨다."이번에 금값이 엄청 올랐어."그 말에 다들 돈에 관련된 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조금 놀랐던 것은, 내가 이전처럼 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단거다.어느새 주식창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자산에 대해 조금 덜 걱정하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나는 돈을 좋아한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다만, 물질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을 때 더 큰 물질이 허락됨을 믿는다.그런 청년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소망한다. My boss told us yesterday."The gold price has gone up these days."Everybody in there talked about this and that regarding money base.. 2025. 2. 11. 이전 1 2 3 4 5 6 7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