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탐구일지70 다이어트 다시 시작, 75kg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처먹어놓고헬스장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생각했다.'체중계에 올라가볼까?'솔직히 자신 없었다. 정확히는 조금 두려웠다.지난 한 주간 식단 조절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시리얼, 과자를 먹고 점심도 엄청 먹었다.'몸무게가 줄었을까?'라는 양심 없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그래 좀 쪘으면 그걸 동기삼아 이번주는 열심히 운동해보자'라고 생각했다. 체중계에 올라갔다. 솔직히 기대했다.'많이 쪄도 74kg 정도 나오지 않을까?'숫자가 올라간다. 74g..에서 조금 더 올라갔다.이런 슈발 75kg이다. 이건 예상 밖이다.현상 유지는 할 줄 알았는데 1kg이 더 쪄버렸다. 우울했다. 우울해서 운동도 제대로 하지 못한 거 같다. 방심했다.'너 정도면 충분하지'이런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갔다. 이번주는 다.. 2025. 3. 17.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역시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라면 단연 '퇴근하는 순간'이지 않을까 싶다.회사에서의 고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며 듣는 노래도 좋고,집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고 저녁일정을 진행하는 것도 좋다. 백수 생활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 또한 싫지 않았지만무언가를 끝내고 얻는 휴식이 더 가치있고 귀중하게 느껴진다. My favorite moment of the day is absolutely when I leave work.I like to listen to music while going home after working hard, and I also like getting home and changing my clothes for my next schedule. I didn't m.. 2025. 3. 14. 내가 요즘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 아마도 영어공부?요즘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영어공부다.올해부터 정말 본격적으로 해보고 있다.책에 보면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말처럼 쉽지 않다. 실력이 느는 게 당장 눈에 보이지 않으니 더 하기가 힘들다고 느낀다.사실 운동도 처음 시작했을 때 그랬던 거 같다.하루 이틀로는 눈에 변화가 보이지 않으니 의욕이 없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좋아지고 있었던 거 같다.영어도 그랬으면 좋겠다. 제일 중요한 건 꾸준함! 꾸준하게 해보자. The thing I'm focusing on the most these days is studying English.I've been doing it in earnest since the start of this year.Th.. 2025. 3. 13. 내가 가장 좋아하는 루틴 루틴 있음?살아가면서 루틴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놀랍게도 나는 있다.우선 매일 아침 6시에서 6시 30분 사이에 일어나는 루틴이 존재한다.이때 일어나면 할 일이 많다. 간단하게 아침도 챙겨먹어야 하고 운동도 가야한다. 두 번째 루틴은 회사에 출근한 뒤 짧게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것이다.이 시간만큼 집중이 잘되는 시간도 없는 거 같다. 이 두가지 루틴을 지킬 때 행복하다고 느끼는 거 같다.정말 별거 없지만, 그리고 무척이나 귀찮지만 루틴을 지키며 사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하나의 이유가 되는 거 같다. I'm not sure how many people have a routine in life, but surprisingly, I have one.First, I have a routin.. 2025. 3. 12. 일주일 만에 쓰는 글 그냥 쉬었어 귀찮아서일주일 만에 글을 쓴다. 일주일 동안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가장 첫 번째로 테니스 클럽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다. 이름은 이현우씨다. 22살에 의대생, 그리고 잘생겼다.역시 세상은 불공평하다. 이럴수록 공평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겠다. 두 번째로, 안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하셨다.비록 사람은 많지 않지만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시는 안목사님을 위해 짧게 기도한다. 3일 연속 쉬고 다시 일을 시작하려니 막상 귀찮기만 하다.그래도 4일만 일하면 다시 쉬는 날이니 열심히 일해보자.오늘도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보자. I'm writing after a week has passed. A lot has happened in a week.First of all, a new member join.. 2025. 3. 4. 하체 진짜 하기 싫다 하체 극혐!오늘도 무사히 운동을 다녀왔다.하체 운동은 언제나 힘들다. 오늘도 죽는 줄 알았다.남자한테 꼭 필요한 운동만 아니더라도 열심히 안할텐데, 어쩔 수 없다. 어제도 여자친구와 2시간 가까이 통화하다가 늦게 잠들었다.이게 마냥 좋은 건 아닌 거 같은데, 오늘은 조금만 통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오늘 하루도 주어진 하루에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해 살자. I safely finished my workout and came back to work today as well.Working out for legs is always so hard. I was about to die today.If the workout wasn't absolutely necessary for men, I wouldn't p.. 2025. 2. 25.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