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키워드와 태그는 중요하지 않다.
유튜브는 블로그가 아니다. 태그를 활용하는 건 이전 블로그에서 사용했던 로직이다. 유튜브와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기존 인기 블로그들이 유튜브로 유입되며 퍼트린 잘못된 정보들이다. 그들은 유튜브가 아닌 강의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다 속지 말자.
해시태그를 달든 달지 않든 영향은 거의 비슷하다. 오히려 과도한 해시태그가 채널의 품질을 떨어트릴 위험이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태그 3~4개 정도만 달아줘도 충분하다.
초반 채널 성장을 위해 홍보하지 마라
유튜브는 시청 지속률이라는 지표가 영상의 품질을 결정한다. 즉 '얼마나 오래 머무느냐'가 중요하다. 그렇다면 초반 유입을 위해 지인들에게 링크를 보내 영상을 공유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사람들은 생각보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 아마 대부분은 클릭 후에 몇 초쯤 보다 바로 나가버릴 것이다. 때문에 외부에 채널을 홍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마이너스다.
같은 맥락으로, 초반에 구독자가 없다고 인스타 맞팔처럼 서로 구독해 주는 일도 없어야 한다. 관심도 없는 채널을 그저 구독하기만 해서는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 유튜브 관계자들은 양질의 콘텐츠가 올라오길 바라는 사람들이다. 당신이 유튜브 관계자라면 그런 관계망들을 가만히 두고 보고 있을 것일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알고리즘의 선택은 우연이 아니다
처음 채널을 만들고 영상을 올리면 당연히 조회수가 저조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유명 인플루언서가 아니니까. 다만 영상은 절대 우연으로 떡상할 수 없다. 떡상한 영상은 반드시 이유가 있다.
유튜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가장 첫 번째는 시청 지속률이다. 말 그대로 영상을 시청자들이 얼마나 오래 보았는지 따지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공유와 저장률이다. 영상을 본 시청자 수와 비례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영상을 공유하고 저장했는지가 중요하다. 당장 우리도 유익하고 도움이 될 영상은 저장하거나 공유해두지 않는가. 마지막 세 번째는 노출 클릭률이다. 조금 생소한 단어인데, 쉽게 설명하자면 내 영상이 100명의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노출되었을 때 그중 몇 명이 클릭했는지 비율을 따지는 것이다. 썸네일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 세 가지를 높이기 위해서 해야할 것들
- 기획과 대본은 필수적이다
아무 계획 없이 무작정 만든 영상은 십중팔구 티가 난다.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게 아니고서야 절대 그렇게 영상을 만들 수 없다. 철저한 기획과 대본으로 중무장 해도 될까 말까한 곳이 유튜브 세계이다. - 아이디어 메모
사람은 기본적으로 망각의 동물이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까먹는 건 당연하다. 그러니 본인만이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메모 툴을 사용하자. 구글 킵이나 핸드폰 메모장, 카카오톡 메세지 등 활용할 건 많다. - 유머 한 스푼 추가하기
유튜브를 보면 인기 있는 영상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것이 바로 '유머'다. 딥한 내용의 다큐멘터리 혹은 뉴스가 아니라면 유머가 빠지고 인기 있는 경우는 드물다.
우선은 이정도로 정리해두고 추후 내용은 다음 글에 마저 쓰도록 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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